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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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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뿌리산업·로봇 전시회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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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기술 전시…누리호 성과 공유 포럼 등 부대행사도 다채

연합뉴스

그린카 전시회
[김대중컨벤션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미래 디지털 산업을 선도할 자동차, 뿌리산업, 로봇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동시에 열린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오는 21∼23일 센터에서 국제 그린카 전시회, 국제 뿌리산업 전시회, 국제 사물 인터넷(IoT) 가전로봇 박람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그린카 전시회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IoT 가전로봇 박람회는 스마트 라이프 산업을 선도하는 제품을, 뿌리산업 전시회는 제조업 근간이 되는 14대 뿌리 기술을 제시한다.

국내·외 280개 업체가 참여해 45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13개국 53명 해외 바이어가 온·오프라인으로 참관한다.

삼성전자 가전로봇, 쌍용자동차 신차 토레스, 이엔 플러스 전기차(EV) 카고 트럭 등이 선보인다.

코트라와 브릿징 파트너스가 협업하는 수출 상담회, 인공지능·자율주행 세미나, 광주 미래 차 특화단지 조성 포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심포지엄 등 부대행사는 전문성을 더할 것으로 김대중컨벤센센터는 기대했다.

특히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성공적 발사를 기념하고 누리호에 실린 조선대 연구팀의 큐브 위성 '스텝큐브-2' 연구 내용을 공유하는 포럼도 가전로봇 박람회 부대행사로 열린다.

개발을 이끈 오현웅 조선대 교수는 고흥 나로 우주센터와 광주 산학연 여건을 활용한 호남형 우주 산업 발굴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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