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논란의 배민 '최혜 대우'...갑질 의혹에 공정위도 나섰다 [Y녹취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진행 : 이현웅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채상미 교수 이화여대 경영학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다음으로는 공정위 조사를 받는 사안 살펴보겠습니다.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지금 조사를 받고 있죠?

◇ 채상미 : 공정거래위원회가 배달의 민족, 배민이라고 불리는데요. 조사를 하고 있는데 배민이 입점 업체들, 가맹점주들에 대해서 다른 배달 앱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도록 강요했다, 이런 의혹 때문이거든요. 그래서 가맹점주 입장에서는 다양한 배달 앱을 선택하고 앱에 따라서 다른 가격을 취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이래서 수익을 높이고자 하는데 이게 다른 배달앱에서 판매하는 음식 가격을 배민 앱과 동일하게 유지를 해야만 한다. 이런 조항을 둠으로써 배민이 결과적으로 수수료나 다른 배달료 등을 올린다 하더라도 이러한 피해가, 이러한 수수료나 비용이 고스란히 점주나 소비자에게 전가되도록 했다, 이런 의혹을 사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