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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인하대생 성폭행 사망 관련 '고의추락 가능성' 현장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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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발생한 '여학생 성폭행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가해 남학생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기 위해 현장 실험을 했습니다.

경찰은 준강간 치사 혐의를 받는 인하대 1학년생 A 씨가 지인인 20대 여성 B 씨를 인하대 단과대학 건물 3층에서 고의로 떠밀었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 중입니다.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는 최근 수사요원들을 해당 건물로 보내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술에 취한 여성이 3층 복도 창문에서 추락하는 상황을 실험했습니다.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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