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이슈 미얀마 민주화 시위

미얀마 군정, 부정선거 재판 열어…아웅산 수치, 혐의 부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얀마 군사정부에 의해 구금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본인에게 적용된 부정선거 개입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16일 AP통신에 따르면 수치 고문은 전날 수도 네피도의 교도소 내 법정에서 열린 재판에서 재작년 총선과 관련해 헌법을 위반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선거관리 기관에 영향력을 행사한 적이 없다면서 무죄를 주장했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그러나 수치 고문이 법정에서 진술한 추가적인 내용은 당국이 변호인에 대해 내린 공표 금지령 때문에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다음주 수치 고문과 함께 군정에 의해 구금된 윈 민 대통령에 대한 심리를 진행합니다.
배재학 기자(jhba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