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장관 "과학기술은 신흥안보·경제안보의 키워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2022.7.14/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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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5일 외교부 직원들을 상대로 '반도체' 관련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박진 외교부 장관 초청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아울러 이 장관은 '미래 과학기술과 반도체'를 주제로 Δ반도체 관련 최근 현안·동향 Δ반도체의 주요 개념 Δ대외전략 및 전문인력 양성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외교부 직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이 장관은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장을 지낸 국내 반도체 분야 권위자다.
이와 관련 박 장관은 이날 환영사에서 "과학기술은 신흥안보와 경제안보를 관통하는 키워드"라며 "첨단기술을 둘러싼 전략적·지정학적 도전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선 외교관들의 역량강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이 장관의 외교부 방문은 우리나라 과학기술외교 발전의 중요 이정표"라며 "양 부처 간 협력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강연엔 조현동 제1차관·이도훈 제2차관을 비롯한 외교부 주요 간부와 실무 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외교부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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