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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자금 지원액을 25억유로(약 3조3053억원)로 확대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회원국이 조만간 우크라이나 무기 자금 지원액을 5억 유로 추가할 것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EU는 최근 몇 달 간 우크라이나 군수품 인도 비용에 대해 각국 정부들에 보상을 해주는 이른바 유럽평화기금(European Peace Facility)에 따라 우크라이나를 위한 여러 차례의 무기 자금 조달에 합의했다.
한도가 약 60억 유로인 EPF는 다른 국가를 지원하는 데에도 사용되며 EU는 올여름 이후 이를 사용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 제공하는 방법을 재평가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EPF의 한도를 높이려면 회원국 간의 어려운 협상이 필요하다. 그 외에는 다른 국가의 프로젝트에 할당된 자금을 삭감해야만 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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