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허클베리피 /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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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허클베리피(박상혁)가 14일 새벽 음주 운전을 하다 앞서가던 차량과 추돌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공개했다.
허클베리피는 이날 오후 6시쯤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새벽 음주 상태로 선행 차량과 접촉 사고를 일으켰다”고 털어놨다.
그는 음주 운전 사실을 자진해서 털어놓은 이유에 대해 “이 사고가 기사화나 공론화되진 않았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잘못된 행동”이라며 “여러분에게 직접 알리고 질타를 받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적었다.
허클베리피는 “저지른 잘못에 대한 법적 책임을 다하고 접촉 사고 피해자에게도 최선을 다해 책임질 것”이라며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런 일이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스스로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겠다”며 사과도 했다.
허클베리피는 2007년 칠린스테고 1집 ‘Lucky#7′으로 데뷔했다. 현재 그룹 피노다인 소속 래퍼로 활동 중이다.
[최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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