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박람회 전시관 운영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국토부 제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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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금준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드론·도심항공교통(UAM)과 함께 여는 역동적인 미래'를 주제로 '2022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UAM 팀 코리아 전략포럼, 박람회 개막식 행사, 드론 레저·스포츠 경기와 함께 드론·UAM 민간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행사와 관람객들도 직접 드론을 운용할 수 있는 체험관 등이 운영된다.
민관 협의체 47개 기관이 참여한 UAM 팀 코리아 전략포럼은 모빌리티 시대에 적합한 체계적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UAM 초기 상용화 추진방향을 직접 발표하고, 팀 코리아 기관과 민간주도의 UAM 조기 상용화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상용화 계획에는 ΔUAM법 제정 Δ상용화 실증사업 추진 Δ상용화 시범사업 추진 Δ핵심기술연구개발 등이 포함됐다.
지난 6월 모빌리티 혁신위원회 킥오프 회의에서 발표됐던 신산업의 불확실성 해소와 발전방향을 구체화하는 논의가 이어진다.
한편 박람회 전시관은 7월15~16일 동안 운영되며 Δ드론·UAM 인프라관 Δ드론중소기업관 ΔUAM 기업관을 통해 민간, 정부, 연구기관이 개발한 다양한 기술을 볼 수 있다.
청년들을 위한 항공일자리 상담 및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미래항공인증 국제컨퍼런스, 드론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드론 조종 체험, 경품추첨 등 행사도 진행한다.
또 FAI 코리아 드론 레이스 국제 월드컵, 국토부장관배 드론축구 챔피언십 등 드론을 활용한 스포츠 대회도 열린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미래 모빌리티는 국민에게는 삶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바꿀 수 있는 기회"라며 "UAM·드론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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