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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응급조치하던 구급대원 무차별 폭행…직업 묻자 "부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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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술에 취한 남성이 응급조치를 하던 119 구급대원들에게 욕설을 하고 무차별 폭행까지 했습니다. 가해 남성은 경찰이 인적 사항을 묻자 황당한 답을 하기도 했습니다.

신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골목길로 119 구급 차량이 들어섭니다.

술에 취한 남성이 길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겁니다.

도착한 구급대원들이 응급조치를 하는데, 도로 맞은편에 있던 다른 남성이 다가오더니 갑자기 구급대원 머리채를 잡고 주먹을 휘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