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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저녁 8시 10분쯤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화훼 비닐하우스 4동 가운데 2동을 일부를 태우고 약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현장에 있던 2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화재로 송파소방서 인력 74명과 소방 차량 등 장비 29대가 동원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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