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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텍사스 총기 난사 77분간 진압 않고 '머뭇'…CCT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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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5월 미국 텍사스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무차별 총격사건이 벌어졌을 때, 경찰이 어떻게 대응했는지 확인되는 교내 CCTV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첫 총격이 벌어진 후 77분 동안이나 경찰은 머뭇거렸고, 그 사이 2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보도에, 문준모 기자입니다.

<기자>

총격범 18살 샐버도어 라모스가 학교 건물 밖에서 쏜 총소리를 듣고, 이 학교 교사가 경찰에 처음 신고한 시간은 오전 11시 3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