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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텍사스 초등학교 총기 난사'…경찰 77분간 우왕좌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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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당시 경찰이 1시간 넘게 제대로 대응을 못 하고 우왕좌왕한 사실이 교내 CCTV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미국 USA투데이가 입수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경찰은 총격이 시작된 지 3분 만에 도착했지만, 총성이 울리자 교실 근처에서 황급히 뒷걸음쳐 물러났습니다.

총격 시작 19분 뒤에는 헬멧과 방탄조끼 등으로 중무장한 경찰이 추가로 도착했지만, 구조 작업을 하지 않고 복도에서 이런저런 논의만 되풀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