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미래 산업 환경에 맞는 지역사회의 고른 인재 양성하고 취약계층 아동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 아동 중 배움의 의지가 있는 고등학생이다.
지원내용은 드론 조종사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비, 원서접수비, 자격증 교부비 등을 전액 지원한다는 것이며, 교육 일정은 상·하반기 각 2명, 여름 및 겨울방학 각 1회이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시설 보호아동 등 취약계층 고등학생 중 배움의 의지가 있는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교육 대상으로 추천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높은 교육 비용으로 배움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이 이번 협약으로 열심히 배워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어엿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박재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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