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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수박 수백 통 '와르르'…고속도로서 화물차 추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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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1일) 저녁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4명이 다쳤고, 화물차에 실린 수박 수백 통이 도로에 쏟아져 깨지면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신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꽉 막힌 고속도로 위로 초록색 물체가 어지럽게 널브러졌습니다.

깨진 수박입니다.

어제저녁 8시 40분쯤 전남 서해안고속도로 영광2터널 근처에서 25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았고, 1톤 화물차는 옆에 있던 SUV 차량과 부딪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