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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6960위안...0.21% 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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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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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11일 경기회복 추이와 그간 내외 금리차,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 코로나19 동향, 미국 기준금리 인상, 급속한 엔저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 연속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6960위안으로 지난 8일 1달러=6.7098위안 대비 0.0138위안, 0.21%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9143위안으로 주말 4.9334위안보다 0.0191위안, 0.39% 올랐다. 3거래일째 절상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10시2분(한국시간 11시2분) 시점에 1달러=6.7045~6.7052위안, 100엔=4.8905~4.8914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8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6950위안, 100엔=4.9304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6.8112위안, 1홍콩달러=0.85311위안, 1영국 파운드=8.0510위안, 1스위스 프랑=6.8508위안, 1호주달러=4.5854위안, 1싱가포르 달러=4.7883위안, 1위안=193.80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1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30억 위안(약 5825억원 이율 2.10%)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30억 위안에 달해 유동성 순주입액은 없는 셈이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 한주 동안 3850억 위안(74조6250억원)을 거둬들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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