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빗길 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가 넘어지면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10일) 밤 8시 50분쯤 충북 제천시 봉양읍 중앙고속도로에서 부산 방향으로 가던 고속버스가 홀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A 씨가 숨졌고, 차에 타고 있던 승객 2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모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중 2명은 골절 등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현장 사고 수습으로 고속도로가 약 1시간가량 통제돼 극심한 정체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빗길 주행 중이던 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연달아 들이받은 뒤 전도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송영훈 제공, 연합뉴스)
신용식 기자(dinosik@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