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만 410명, 이틀 연속 2만대 ‘위중증 67명·사망 19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일 0시 기준 2만 410명을 기록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7명, 사망자는 19명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1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 160명, 해외유입 사례는 25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만 410명이라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51만 1845명(해외유입 3만 7178명)이다. 이 중 수도권에서 1만 1543명(57.3%) 비수도권에서는 8617명(42.7%) 발생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 67명,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 4643명(치명률 0.13%)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3055명(15.2%)이며, 18세 이하는 4553명(22.6%)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827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8.4%, 준-중증병상 17.0% 중등증병상 12.7%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9일 오후 5시 기준 6.0%다.

10일 0시 기준으로 재택치료자는 10만 7113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2만 449명(수도권 1만 1671명, 비수도권 8778명)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1일 1회)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10일 0시 기준으로 전국 836개소이며,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08개소 운영되고 있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 2913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6338개소가 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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