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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유럽연합과 나토

中, 나토와 협력 강화 한국에 "시비 가리고, 휘말리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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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우리 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와의 협력 강화를 모색하는 것과 관련해 '휘말려서 이용당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의 나토 대표부 신설과 관련해, 시비를 명확히 판별하고 냉전 사고에 의거해 진영 대치를 만드는 행태에 대해 분명히 인식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오 대변인은 또 이런 상황에 휘말려서 이용당하지 말고 세계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촉진하기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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