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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오후 4시 10분쯤 서울 강남구에 있는 고층 건물에서 연기가 나면서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연기는 건물 지하 1층에 있는 예식장에서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음식 조리 중 연기가 미처 빠져나가지 못해 건물 실내로 유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손형안 기자(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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