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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日 아베 전 총리 피격 사망

일본증시, 아베 피격 소식에 상승분 반납…닛케이 0.1%↑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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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8일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당했다는 소식에 일본 증시의 상승세가 꺾였다.

이날 닛케이 225 지수는 오전 한때 1.48%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오전 11시 30분께 아베 전 총리의 피격 소식이 알려지자 곧바로 상승분 대부분을 내주고 0.10% 오른 26,517.19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장 초반에 1% 이상 올랐다가 오후 들어 주춤한 끝에 0.27% 상승 마감했다.

연합뉴스

총 맞고 쓰러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나라 교도=연합뉴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일 오전 일본 나라현 나라시 소재 야마토사이다이지역 인근 노상에 쓰러져 있다.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아베 전 총리가 이날 총격을 당했다고 말했다. 아베 전 총리는 심폐정지 상태로 알려졌다. 2022.7.8 sewonlee@yna.co.kr



블룸버그에 따르면 엔화 가치는 한국시간 이날 오후 4시 9분 현재 달러당 135.70엔으로 전날(135.85엔)보다 소폭 올랐다.

한편 이날 호주의 S&P/ASX 200 지수(+0.45%), 한국 코스피(+0.70%)와 코스닥(+1.12%), 대만 자취안지수(+0.89%) 등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0.25%)와 선전종합지수(-0.35%)는 하락했다.

kjih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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