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명백 우리 영토…부당 주장 수용 불가"
日측, 尹대통령 취임식 영상에 항의 등
日측, 尹대통령 취임식 영상에 항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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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외교부 당국자가 7일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로, 우리 영토 주권에 대한 일본 측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국자의 발언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영상에 등장하는 독도 상공 전투기 비행 장면에 비공식 항의한 것으로 전해진 일본 측 반응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 측의 독도 주변 해양조사 등과 관련한 향후 일본 측 반발 또한 염두에 둔 발언으로도 보인다. 앞서 일본 측은 우리의 독도 주변 조사에 대해 '영토와 영해, 영공'을 거론하면서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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