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주 외교부 부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렇게 발표했다.
그는 "이번 회담에서 3국 장관은 지난주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담 결과를 토대로 북한 문제 포함 지역·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한 3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은 지난 2월 하와이에서 열린 이후 5개월만으로, 박진 외교부 장관이 취임한 이후로는 처음이다.
안 부대변인은 G20외교장관회의 계기로 한일 외교장관회담이 추진되는지에 대해선 "현재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이번 G20회의 계기에 정식으로 회담을 하기보다는 회의장에서 약식으로 만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소감 밝히는 박진 외교부 장관 |
trans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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