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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 년 사용할 희토류 튀르키예에서 발견?…中 놀란 가슴 쓸어내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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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튀르키예 일부 언론 보도하고 외국 언론 인용보도
사실이라면 독보적 1위 매장국인 중국은 저 아래 2위로 추락
일부 분석가들 "제련 산업은 여전히 강자"라며 위안
하지만 세계 유수의 언론 아직 보도 안 해
매장장 순위, 예상 수익 등 기본 팩트부터 이상해 의구심
노컷뉴스

qq닷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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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q닷컴 캡처
5일 한때 튀르키예에서 7억 톤의 희토류가 발견됐다는 뉴스와 관련 기사들이 중국의 최대 포털 바이두의 인기검색어 1위에 올랐다.

튀르키예 북서부 에스키셰히르 지방에서 다량의 희토류 자원이 발견됐으며 그 매장랑은 1천년 동안 전세계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6억 9400만 톤이라는 소식이다.

2020년 현재 전 세계에서 검증된 희토류 매장량은 1억 2천만 톤이다. 희토류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중국이지만 4400만 톤에 불과하다.

희토류 강국인 중국이 미국이 세계 공급망에서 자신들을 배제할 경우 희토류를 무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튀르키예에서 인류가 1천년을 쓰고도 남을 희토류가 발견됐다면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의 꿈은 물거품이 되고 많다.

튀르키예에서 희토류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중국 네티즌들의 관심을 끈 것은 이런 상실감을 투영된 결과로 보인다.

일부 분석가들은 그러나 중국은 희토류 산업체인 전반, 그러니까 매장량 뿐 아니라 제련·분리 등의 기술에서 다른 나라들을 훨씬 앞서 있다며 어차피 세계의 희토류는 중국을 거쳐 가게 돼 있으니 당황할 필요가 없다며 중국인들의 상실감을 달래기도 했다.

실제로 중국은 희토류 최대 수출국이자 2020년에 7만 1800톤, 2021년에는 7만 5670톤을 수입한 세계 최대의 수입국이기도 하다. 전 세계의 희토류들이 중국에 보내져 제련 등의 과정을 거친 뒤 각국에 공급되는 것이다.

중국인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린 결정적인 이유는 또 하나 있다. 이 뉴스의 정확성 여부가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튀르키예 일부 언론과 인도 UNI 통신 등에서 이 소식을 다뤘지만 세계 유수의 매체들은 세계 정세 판도를 일거에 바꿔 놓을 수 있는 이 뉴스를 보도하지 않았다.

이번 발견으로 튀르키예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희토류 보유국이 되고, 총 10억 달러의 수입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튀르키예발 보도가 의심스럽기는 하다.

발견이 사실이라면 튀르키예는 단순한 1위가 아닌 절대 강자가 되고 이로 인한 수입도 천문학적일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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