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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2분기 부진…내년 수익성 개선 기대-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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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현대차증권은 5일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낼 것으로 봤다. 다반 하반기와 내년 중 수익성 개선을 기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64만원을 유지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전년비 6.5% 감소한 4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71.2% 줄어든 208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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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진 연구원은 “예상보다 실적이 부진한 이유는 테슬라 상하이 공장 가동 정상화가 예상보다 더디게 이뤄짐에 따라 원통형 배터리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1분기와 같은 서프라이즈 요인이 다소 완화됐기 때문”이라면서 “전반적인 소재 가격이 2분기 인상됐음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가격에 전가되는 것은 2분기~3분기에 거쳐 이뤄짐에 따른 영업이익률 부담 요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 애리조나 공장 건설 재검토를 펀더멘털과 2차전지 사업 전반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봤다.

강 연구원은 “자본시장 조달 비용이 높아지고, 공급망 이슈가 지속되면서 반도체·소재 부족은 지속할 전망”이라면서 “스타트업 업체들의 상황은 더욱 보수적으로 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애리조나 공장은 주요 스타트업 업체인 루시드, 니콜라 등에 2170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이었고, 이를 재검토 하는 것은 시의 적절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4680배터리 라인이 2023년 말 가동함을 감안하면 재검토를 통해 테슬라향 4680배터리 전환 역시 검토할 수 있는 옵션이라고 봤다. 따라서 이번 이슈를 사업 전반의 리스크로 확대 해석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3분기부터 미국 얼티움 셀즈(Ultium cells) 오하이오 공장이 가동을 시작한다. 미국 내 연료 가격 상승에 따른 전기차(EV) 판매 강세 수혜 본격화가 기대된다. 또 원소재 가격 상승분이 대부분 전가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최근 상하이 공장 업그레이드를 통해 코로나 이전 최대 월 6만8000대였던 생산 능력을 월 8만8000대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하반기 원통형 배터리 수요 강세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강 연구원은 “주가는 단기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및 6개월 보호예수 만기에 따른 수급 우려 등으로 하락했다”면서 “하반기 및 2023년 실적 개선 기대는 여전한만큼 7월 저점 이후 주가 반등을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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