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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검찰총장 장기 공석…이르면 이번 주 후보추천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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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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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임명 작업이 이르면 이번 주 후반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오늘(4일)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 구성 작업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조만간 추천위 구성과 후보 천거 절차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법무부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미국 출장 일정에서 귀국한 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공식화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장관은 오는 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입니다.

검찰총장 후보추천위는 법무부 검찰국장과 법원행정처 차장, 대한변협회장, 한국법학교수회장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등 당연직 위원 5명과 비당연직 위원 4명으로 구성되며, 통상 비당연직 위원이 위원장을 맡습니다.

법무부는 추천위 구성 발표 이후 일주일간 국민 천거 방식으로 후보군을 추천받고 법무부 장관이 이들 중 일부를 심사대상자로 추천위에 제시합니다.

장관이 직접 후보자를 낼 수도 있으며, 추천위가 심사 대상자 중 3명 이상을 장관에게 추천하면 장관이 이들 중 한 명을 대통령에게 제청합니다.

법무부는 김오수 전 검찰총장 퇴임 후 두 달 가까이 추천위를 구성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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