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AP/뉴시스] 홍콩에서 6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여성이 증시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2022.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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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4일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기미를 보이면서 경기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져 속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달 30일 대비 169.11 포인트, 0.77% 하락한 2만1690.68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70.96 포인트, 0.93% 하락한 7595.92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리튬주 장시강펑이 급락하고 있다. 중국 증권 당국아 내부자 거래 혐의로 조사에 나선 게 악재로 작용했다.
훠궈주 하이디라오와 홍콩교역소,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도 떨어지고 있다. 중국 반도제주 중신국제 역시 밀리고 있다.
반면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과 중국 전자상거재주 징둥닷컴은 오르고 있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중국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 스야오 집단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5분(한국시간 11시55분) 시점에는 194.92 포인트, 0.89% 내려간 2만1664.87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6분 시점에 63.80 포인트, 0.83% 하락한 7603.08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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