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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온라인 명품시장' 평정 나선 SSG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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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관 신설…정품 보증 강화
보석·시계 특수 배송인력 투입
하이엔드 빈티지 중고명품 판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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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은 명품 전문관을 신설하고, 명품 카테고리를 주력으로 육성한다고 3일 밝혔다.

SSG닷컴의 명품 전문관은 국내외 최신 명품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는 '명품 콘텐츠 플랫폼'을 표방하며, 명품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새로 선보인다.

업계 최초로 명품 전담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최근 한 달 이내에 쓱닷컴 명품관에서 상품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이 고객센터에 연락하면 자동으로 명품 전담 상담센터로 연결된다.

특정 명품 브랜드 제품을 한정된 인원의 고객에게 특가로 판매하는 '매일매일 선착순 타임딜' 페이지도 신설했다. 매일 열리는 타임딜은 준비된 수량이 완판될 경우 자동으로 닫힌다.

시계, 보석류, 명품 가방 등 프리미엄 배송이 필요한 고가의 명품을 한데 모은 프리미엄 배송 페이지도 개설했다. 제복 차림의 특수배송 전문인력이 고객을 방문해 직접 전달한다. 이를 위해 특수물류 전문업체 발렉스(Valex)와 업무제휴를 맺었다.

명품 디지털 보증서 'SSG 개런티' 전문관은 명품 전문관으로 이동한다. 보증서 발급이 가능한 8만여개 상품을 한 곳에 모아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으며, 의류·잡화를 포함해 시계·주얼리까지 발급 범위를 넓혔다. SSG개런티 상품이 가품으로 판정될 경우는 200% 보상한다.

명품 리셀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중고 명품 관련 별도 페이지도 따로 제작했다. '에르메스' '루이비통' 등 시간이 지날수록 희소 가치가 높아지는 하이엔드 빈티지 상품들 위주로 구성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전문관 신설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도 높은 상품을 제안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럭셔리 분야의 독보적인 상품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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