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오후 운영이 종료된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중구청 관계자와 의료진이 철거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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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틀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대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 수는 닷새째 50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1만5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838만9,611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2,440명, 경기 2,663명, 인천 566명 등 수도권에서만 5,669명 발생했다. 이밖에 부산 547명, 대구 294명, 광주 188명, 대전 241명, 울산 285명, 세종 70명, 강원 269명, 충북 215명, 충남 418명, 전북 268명, 전남 248명, 경북 537명, 경남 588명, 제주 207명 등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1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53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사망자는 8명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570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3%다.
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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