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연재] 뉴시스 '올댓차이나'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7035위안...0.16% 절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인민은행 사흘간 유동성 53.9조원 시중에 풀어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9일 경기회복 추이와 그간 내외 금리차, 우크라이나 사태 여파, 코로나19 동향, 미국 기준금리 인상, 급속한 엔저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2거래일째 내려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7035위안으로 전날 1달러=6.6930위안 대비 0.0105위안, 0.16% 절하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9278위안으로 전일 4.9434위안보다 0.0156위안, 0.32% 절상했다. 3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22일 이래 1주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10시20분(한국시간 11시20분) 시점에 1달러=6.7042~6.7049위안, 100엔=4.9285~4.9294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28일 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6.7080위안, 100엔=4.9249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0545위안, 1홍콩달러=0.85443위안, 1영국 파운드=8.1701위안, 1스위스 프랑=7.0060위안, 1호주달러=4.6316위안, 1싱가포르 달러=4.8307위안, 1위안=192.32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9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000억 위안(약 19조2710억원)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100억 위안에 달해 유동성 순주입액은 900억 위안인 셈이다.

인민은행은 전날에는 1000억 위안, 27일에도 9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순주입했다. 사흘간 유동성 공급액은 2800억 위안(53조9672억원)에 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