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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케이뱅크 "여러 대출 상품 금리·한도 한 번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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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신용대출' 서비스 개시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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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케이뱅크가 조회 한 번만으로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와 한도를 확인하고 비교해볼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케이뱅크는 이 같은 '맞춤 신용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출 고객은 한 번의 조회 만으로 신용대출 상품의 한도와 금리를 확인해 비교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통상 은행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각 대출상품마다 일일이 조건을 조회해야 했다.

대상 상품은 최대한도 3억원, 최저금리 3.64%(6월29일 기준)인 '신용대출'과 '신용대출 플러스(한도 1억5000만원, 최저금리 4.98%)', '마이너스 통장 대출(한도 2억원, 최저금리 4.15%)', '비상금대출(한도 300만원, 최저금리 5.66%)' 등 4종이다.

이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설계됐다. 공공마이데이터는 스크래핑 방식보다 안전하고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본인 명의 휴대폰만 있으면 간단한 인증만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그동안 한도와 금리가 유리한 대출상품이 있음에도 고객이 알지 못해 불리한 조건의 상품을 택하는 경우가 있었다"라며 "케이뱅크 고객이라면 한 번에 조회하고 최적의 상품을 선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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