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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내년 최저임금 결정 오늘 법정 시한…오후 회의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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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법정 시한이 오늘(29일)로 끝나는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가 막판 협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고 재계와 노동계의 제시안을 놓고 논의를 이어갑니다.

재계는 올해 최저임금 9,160원에서 100원 인상된 9,260원을, 노동계는 1,180원 오른 10,340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양측이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할 경우, 정부가 임명한 공익위원들을 중심으로 최종 금액이 표결로 결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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