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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어 흔들린다"…이어령 '마지막 3년' 담긴 원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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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월에 세상을 떠난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이 마지막 3년 동안 손으로 직접 쓴 원고가 공개됐습니다. 147편에 이르는 글과 그림으로 남긴 마지막 이야기는 '눈물'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정재우 기자입니다.

[기자]

항암 치료를 거부한 채 아플 때마다 검정 노트를 펼쳐 쓰고 그렸습니다.

27개월 동안 147편, 때론 "살고 싶어서 내 마음은 흔들린다"고 털어놓았고, 첫눈 내리던 어느 날엔 "내년 이맘때 나도 없을 거"라며 마음을 내려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