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르키우=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제2도시 하르키우를 방문해 전쟁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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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러시아를 막기 위한 미사일 방어 체계를 지원해 달라고 촉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전화 통화했다"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9~30일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입장을 조율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테러 공격을 막을 수 있게 할 강력한 미사일 방어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화상으로 연설할 예정이다. 그는 27일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도 화상으로 참석해 우크라이나 지원과 러시아 제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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