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현지시간) 스페인으로 가는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 안에서 언론에 첫 공식 인사를 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3박5일 간 첫 외유 일정을 위한 비행 중이었는데요.
윤 대통령의 인사가 끝나고 언론 앞에 깜작 등장한 김 여사는 '비행이 어떠했느냐', '장시간 비행했는데 컨디션은 어땠냐'는 등 연이은 기자들의 물음에 엷은 미소로 답변을 대신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웃음과 함께 김 여사를 돌아보며 "말씀하시지?"라고 말했음에도 별다른 답을 하지 않고 있다가, 이후 작은 목소리로 "감사합니다"라는 짧은 인사를 건넸습니다.
김 여사가 취재진에 공식 인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관심을 끌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첫 순방인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왔느냐'는 물음에 "특별한 마음가짐이 있겠느냐"고 답했고, '(장시간 비행으로) 힘들지 않으냐'는 질문에는 "못 쉬었다. 자료 보느라"고 설명했는데요.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밤 스페인 마드리드에 안착,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3박5일 방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이봉준·안창주>
<영상: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현지시간) 스페인으로 가는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 안에서 언론에 첫 공식 인사를 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3박5일 간 첫 외유 일정을 위한 비행 중이었는데요.
윤 대통령의 인사가 끝나고 언론 앞에 깜작 등장한 김 여사는 '비행이 어떠했느냐', '장시간 비행했는데 컨디션은 어땠냐'는 등 연이은 기자들의 물음에 엷은 미소로 답변을 대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