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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제네시스, G70 슈팅 브레이크 출시...431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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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는 'G70 슈팅 브레이크(G70 SHOOTING BRAKE)'를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의 외관에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갖춘 모델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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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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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브레이크는 사냥을 뜻하는 '슈팅(Shooting)'과 짐 칸이 큰 대형 마차를 의미하는 '브레이크(Brake)'의 결합어로 19세기 유럽 귀족들이 즐기던 사냥 문화에서 사용하던 마차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쿠페와 같은 차별화된 디자인에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확보했으며 기존 세단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계승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 중 역동성에 더욱 비중을 두며 쿠페와 같은 날렵한 비율을 갖췄다. 제원은 전장 4685mm, 전폭 1850mm, 전고 1400mm, 축거 2835mm다.

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의 방패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이 헤드램프보다 낮게 위치하며 그릴 양 옆 대각선으로 배치된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속도감과 역동성을 느끼게 해준다.

측면부는 유니크한 실루엣이 돋보이며 후면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측후면 일체형 유리가 깔끔한 인상을 더한다.

후면부는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쿼드램프를 트렁크 리드 안쪽까지 확장해 개성있는 이미지를 완성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 실내는 전투기 조종석을 닮은 G70의 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해 직관적인 실내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2열 시트 전체를 완전히 접을 수 있는 4:2:4 시트를 비롯해 G70 세단 대비 40% 커진 기본 트렁크 공간(465ℓ)과 후석 시트 폴딩 시 최대 1535ℓ의 적재 공간 등을 통해 다양한 크기의 짐을 편리하게 실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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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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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동력성능도 특징이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가솔린 2.0 터보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며 최고출력 252마력(ps), 최대토크 36.0kgf∙m, 복합 연비 10.4km/ℓ를 갖췄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내달 7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기본(프리미엄) 모델 4310만원, 스포츠 모델 4703만원부터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차박이나 캠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국내에서 G70 슈팅 브레이크를 출시하게 됐다"며 "G70 슈팅 브레이크는 멋과 실용성에 우수한 성능 등을 갖춘 매력적인 차량으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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