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80대 아버지 때려 숨지게 50대 아들 입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술마시고 범행 후 태연히 경찰 신고…"기억 나지 않는다" 진술

더팩트

부산 기장경찰서 전경./더팩트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술을 마시고 아버지를 때려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25일 오전 1시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에 있는 한 빌라에서 아버지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A 씨는 오전 8시30분쯤 다시 빌라로 돌아온 뒤 문이 잠겨 있다며 경찰서와 소방서에 신고했다. 경찰은 안방에서 숨져있는 아버지를 발견했다.

경찰은 범행 후 오전 1시 30분쯤 빌라를 나선 A 씨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했다.

범행 당시 술을 마신 A 씨는 경찰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