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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북한 "전선부대 임무 추가, 작전계획 수정"…접경지 군사 활동 확대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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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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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접경지에서 군사 활동을 변경하고 확대한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지난 2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논의된 걸로 보입니다.

노동신문은 오늘(23일) 이틀째 열리고 있는 중앙군사위 확대 회의에서 "당의 군사전략적 기도에 따라 인민군 전선부대들의 작전 임무를 추가 확정하고 작전계획을 수정하는 사업이 토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우리의 합동참모본부 격인 인민군 총참모부가 주도해 관련 안건에 대한 연구토의가 진행됐으며 결과를 종합해 '중요 문건'을 작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정은 당 총비서는 "전선부대들의 작전 능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 군사적 대책들을 취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관련 사업 실행 방안 등을 하달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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