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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소식]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재개관…순교역사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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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월정사 '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

연합뉴스

경기 용인의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재개관
[기념관 홈페이지 캡처.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재개관…순교역사 한눈에 =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재단은 23일 경기 용인에 있는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을 재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여는 기념관은 세계·한국교회의 순교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순교역사 전시실, 한국 교회 순교와 관련한 영상을 상영하는 영상전시실, 260명의 한국 개신교 순교자의 디지털 존영이 마련된 전시실, 마르퀴스 채플, 야외 추모공간인 순교자의 뜰 등으로 꾸며졌다.

기념관 측은 "다수의 순교자를 추모하는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기념관"이라며 "특정 교회 혹은 순교자 개인을 추모하는 기념관은 많이 있지만, 초교파적으로 한 나라의 순교자 전체를 아우르는 기념관은 어디에도 없다"고 설명했다.

기념관은 1989년 약 10만평 부지 위에 건평 약 360평 규모로 문을 열었으나 습기에 취약한 곳에 자리한 탓에 리모델링 공사 요구가 컸다.

이에 기념재단과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는 기념관 개관 30주년을 맞는 2019년부터 휴관에 들어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고, 최근 새단장을 마쳤다.

연합뉴스

월정사 '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 로고
[월정사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 = 월정사(주지 정념스님)와 사단법인 문수청소년회는 8월 2∼4일 강원 평창군 월정사 일대에서 '2022 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페스티벌에서는 청소년들이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좌선 명상을 포함해 차(茶)명상, 음식명상, 걷기명상, 요가명상 등 다채로운 명상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진종오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가 '몰입의 습관'을 주제로 강연을,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는 심리학을 토대로 자존감과 리더십을 향상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밖에 물놀이 한마당, 국내 유명 뮤지션이 함께하는 축하콘서트도 열린다.

전국 중·고생에 해당하는 14∼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 033-339-6687)와 이메일(memefe2022@gmail.com)로 하면 된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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