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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파로호 한반도섬 안에 무궁화동산 조성을 마치고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한반도섬 내 함경북도 위치에 5천㎡ 면적으로 조성한 무궁화동산에는 백·청·홍단심 등 다양한 무궁화 품종 200여 그루와 구절초, 금낭화, 맥문동 등 4천여 그루 등을 심었고 포토존과 조형물 벤치 등도 마련했습니다.
양구군은 나라꽃인 무궁화를 심어 국민 관심과 애국심을 높이고자 지난해 산림청 공모 사업에 신청해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지방비 5천만 원을 더해 총 1억 원을 투입해 지난 5월 착공, 최근 조성을 마쳤습니다.
(사진=양구군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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