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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대신증권은 20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화물연대의 총파업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9000원을 유지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화물연대 총파업 철회 이후로도 이어지는 일부 화물차주들의 운송 거부와 파업 집회 지속으로 소주 출고 차질, 해당 사태로 인한 제반 비용 상승 우려로 주가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총파업 초기 출고량이 크게 감소하며 출하량과 판매량의 격차가 크게 줄어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이어졌으나 대체 인력 투입, 도매상의 직접 운송 참여 등으로 상당 부분 회복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회사 측의 추가적인 대응책 강구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 연구원은 "2분기 하이트진로의 연결 매출액은 6298억원, 영업이익은 5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 29% 증가할 것"이라면서 "이는 종전 대신증권 추정 영업이익 532억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538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인건비, 마케팅비 증가에도 판매량 증가, 가격 인상 효과 반영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포인트 개선된 8.7%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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