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양산부산대병원과 유전자치료제 개발 맞손

코오롱인더, 양산부산대병원과 유전자치료제 개발 맞손 한성수 코오롱인더스트리 미래기술원장(좌측)과 김건일 양산부산대병원장이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 미래기술원은 양산부산대병원과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 ▲ 유전자치료제 개발 관련 공동 연구 기획·추진 ▲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 전문 인력, 학술 정보의 상호 교류 등을 진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빠른 성장에 발맞춰 급증하는 유전자치료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발굴하고 개발을 가속화 하겠다는 전략이다.

한성수 코오롱인더스트리 미래기술원장은 "코오롱[002020]의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연구개발(R&D) 역량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하고 있다"며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양산부산대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유전자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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