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만 9천 달러 선마저 붕괴…12일 연속 하락

비트코인 가격이 2020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개당 1만 9천 달러 밑으로 떨어졌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18일 오후 2시, 24시간 전과 비교해 9.3% 추락한 1만 8천642.86달러에 거래됐습니다.

12일 연속 하락입니다.

다른 가상화폐 가격도 일제히 추락했습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1천 달러 선이 무너졌는데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모두 지난해 11월 역대 최고가와 비교해서 70% 넘게 가치가 추락했습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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