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030 부산엑스포 유치교섭 상황실 개소 |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외교부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교섭 지원을 위해 17일 부내 전담 조직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교섭 상황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올해 2월 관련 실·국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바 있다.
이번에 설치된 상황실은 전용 사무공간을 갖추고 전담 상주 인력을 보강해 부내·외 유치교섭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는 "개최지 투표 시까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및 산업부·해수부·부산시 등 유관기관과 전 세계 재외공관을 보다 긴밀히 연결해, 상시적인 유치교섭 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두고 이탈리아 로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경쟁하고 있다.
이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170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3개 후보지가 첫 대면 경쟁 발표를 한다. 이후 현장 실사와 추가 발표를 거쳐 내년 11월 개최지가 최종 결정된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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