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유럽연합과 나토

중러 주도 브릭스 23일 정상회의...나토 정상회의보다 먼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이달 말 스페인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하는 신흥 경제 5개국 '브릭스'가 이보다 먼저 정상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시진핑 국가 주석이 오는 23일 베이징에서 화상으로 열리는 14차 브릭스 정상회의를 주재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또 시진핑 주석이 다음 날인 24일에는 영상으로 글로벌 고위급 대화를 주재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브릭스 5개국과 다른 신흥국 또는 개발도상국 정상들이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릭스는 중국과 러시아 이외에 인도와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개국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중국의 이런 세 규합 움직임은 미국이 주도하는 나토가 오는 2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대면 정상회의를 열어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한 새로운 전략을 내놓는 것에 대한 대응 성격으로 보입니다.

앞서 시진핑 국가 주석은 지난 15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상호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기로 재차 확인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팩트 체크 연예 특종이 궁금하다면 [YTN 스타] 보기 〉
데일리 연예 소식 [와이티엔 스타뉴스]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