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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조세 포탈' 수사받는 업체 대통령실 공사 수의계약,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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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실 경호처가 조세 포탈 혐의를 받고 있는 군소 건설업체에 수의계약으로 용산 대통령실과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공사를 맡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허위 세금 계산서로 실적을 부풀려 경찰 수사까지 받고 있는 업체여서 여러 의혹이 제기됩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월 대구 달성군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 경호시설 공사를 맡은 이 업체, 5월 용산 대통령실 상황실과 융합센터, 사무공간 조성 공사 등 약 16억 3천만 원 규모의 공사를 맡았는데, 전부 수의계약으로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