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를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어제(15일) 아침 9시쯤 용인시내 한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 측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다행히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최근 이 병원에 심정지 상태로 자신의 아내가 이송됐을 때 병원 측 조치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 법원에서 열렸으며 이날 중으로 구속영장 발부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준 기자(mzmz@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