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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6일 전날 뉴욕 증시 강세로 해외 투자가의 매수 기대감이 커졌지만 코로나19 대책 강화로 인한 우려가 교차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0.02 포인트, 0.61% 내려간 3285.38로 폐장했다. 3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하지만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3.20 포인트, 0.11% 오른 1만2150.96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0.38 포인트, 0.40% 상승한 2585.47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도 1.52% 올라간 1078.95로 폐장했다.
국제유가 하락에 중국해양석유 등 석유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부동산주와 시멘트주 등 인프라 관련 종목, 금융주, 공익주, 자동차주, 해운주도 밀렸다.
중국선화능원이 3.9%, 중국인민보험 6.3%, 중국하이 유전복무 3.0%, 중국인수보험 3.1%, 난징은행 3.6%, 중신건투증권 7.8% 급락했다.
반면 시가총액 최대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주도 대폭 뛰었다.
IC 설계주 상하이 베이링(貝嶺)은 상한가를 쳤고 LED 기판주 싼안광전 5.0%. 휴대단말주 원타이 과기 2.9%, 파워 반도체주 항저우 스란 2.2% 상승했다.
의약품주와 방산 관련주, 항공운송주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5060억5400만 위안(약 97조500억원), 선전 증시는 5747억23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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