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6일 전날 뉴욕 증시 강세로 해외 투자가의 매수 기대감이 커지면서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43 포인트, 0.04% 오른 3306.84로 거래를 시작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9.09 포인트, 0.07% 상승한 1만2146.85로 장을 열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0.87 포인트, 0.03% 올라간 2575.96으로 개장했다.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15일 국무원 상무위원회에서 경기진작 계속 방침을 밝히면서 매수를 자극하고 있다.
해외 투자자가 선호하는 시가총액 상위 양조주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공운송주와 부동산주도 오르고 있다. 광다증권이 5.4%, 중국알루미늄 2.4%, 중국난팡항공 1.8%, 중국중철 1.2%, 창청차 2.3%, 중위안 해운 2.7% 뛰고 있다.
반면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석유 관련주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금융주도 밀리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14분(한국시간 11시14분) 시점에는 4.12 포인트, 0.12% 내린 3301.29를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오전 10시16분 시점에 76.26 포인트, 0.63% 올라간 1만2214.02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도 오전 10시17분 시점에 2597.39로 22.30 포인트, 0.87%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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