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도 전해드린 바가 있었는데요.
전기차 한 대가 갯벌에 빠졌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 같은 갯벌에 이번에는 SUV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UV 차량이 갯벌에 빠져있는 사진이 퍼졌습니다.
차량 바퀴는 갯벌에 반쯤 파묻혀 있고 운전자는 앉아서 구조를 기다리는 모습인데요.
해당 차량은 1억 원을 호가하는 고가 모델로 알려졌습니다.
이 갯벌에선 지난주 전기차 렌터차를 타고 가던 남녀가 밀물에 고립돼 구조되는 일이 있었는데요.
차량 두 대가 연이어 빠진 갯벌, 인천 옹진군 선재도에서 측도로 넘어가는 길목으로, 갯벌 한가운데 도로가 있는데요.
폭 8m, 길이 700m로, 만조에는 바닷물에 잠겨 있다가 물이 빠졌을 때만 차량이 통행할 수 있습니다.
최근 선재도가 관광지로 인기를 끌면서 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물 때를 모르고 도로에 들어간 차량이 갯벌에 빠지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옹진군 측은 '물이 빠졌을 때만 통행할 수 있다'는 내용 등이 담긴 안내판을 도로 양 끝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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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도 전해드린 바가 있었는데요.
전기차 한 대가 갯벌에 빠졌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 같은 갯벌에 이번에는 SUV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UV 차량이 갯벌에 빠져있는 사진이 퍼졌습니다.
차량 바퀴는 갯벌에 반쯤 파묻혀 있고 운전자는 앉아서 구조를 기다리는 모습인데요.
해당 차량은 1억 원을 호가하는 고가 모델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