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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화물연대 총파업

국토부-화물연대 협상 타결…與 "대승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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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형동 수석대변인

국민의힘은 14일 밤 국토교통부와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협상 타결에 "대승적 합의"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김형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끝을 모르고 상승하는 물가 등 국내외 경제 여건이 매우 어려운 가운데 민생경제를 위해 화물연대와 국토부가 대승적 합의를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도 이 합의를 존중하며, 화주와 화물연대 노동자들이 상생할 수 있는 국회 차원의 대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는 이날 경기도 의왕 내륙물류기지에서 5차 실무대화를 열고 안전운임제를 지속 추진하는 내용 등에 합의했습니다.

최근 경유값이 오르는 상황에서 정부가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보조금을 더 많이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또 화물연대는 즉시 업무에 복귀하고, 정부는 파업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협조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민성 기자(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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